내일의 교통상황? 맑음! 도로를 꿰뚫어 보는 자, 교통예보관 (feat. 한국도로공사)

씨앤종합건설 베라하우스
국토부소식

내일의 교통상황? 맑음! 도로를 꿰뚫어 보는 자, 교통예보관 (feat. 한국도로공사)

국토교통부 0 195

어딘가 떠나고 싶은 날, 놀고 싶은 주말, 도로를 달릴 때면 항상 마주치는 것이 있습니다.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고속도로 전광표지판(VMS)인데요.

 도로의 흐름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거나 사고 소식, 긴급 속보 등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 소식들은 어디서 전해오는지 알고 계시나요? 도로의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이들이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교통예보관인데요. 이들의 하루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999888475E00181C35


Q. 교통예보관은 정말 낯선 직업이네요.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 교통운영팀에서 교통예보를 담당하고 있는 김선우 대리입니다.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한 지는 5년이 되어 가는데요. 교통센터에서 예보관 역할을 담당한 건 3년 차네요.

저는 보통 교통의 흐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고속도로 사고 발생, 국도 우회 요망과 같은 글씨를 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도로를 달리는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문구를 전달하기도 하고, TBS 교통방송 등에 교통상황을 전파하는 일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TBS 교통방송 교통예보 송출


99FA7D385E0013B934

김선우 예보관 업무 모습


Q. 보통 일과는 어떻게 되세요? 항상 도로의 흐름을 읽는 데 집중하고 계시나요?

사실 평일에는 집중적으로 바쁜 일과는 없습니다. 주중에는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량이 몰리기 때문에 도로의 패턴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대신 예보의 효험은 주말이나 명절에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가령 연휴 중에서도 금요일, 토요일 연휴가 있을 때는 평소와 교통 흐름이 달라집니다. 화요일이나 목요일에 휴일이 껴있을 때도 샌드위치 휴일이 생기다 보니 패턴이 많이 달라지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빨간 날은 거의 출근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지금껏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 본 적이 한 번도 없네요.


99F2D0385E0013BD35

한국도로공사 관제센터

 

Q. 도로 위에는 3,000개의 CCTV2,400대의 차량검지기, 365개의 톨게이트가 있다고 해요. 어떤 방법으로 도로 위의 교통을 예측하시나요?

한국도로공사는 2008년부터 예보를 시작했어요. 세계적으로 볼 때, 굉장히 일찍 시작한 편인데요. 그만큼 과거 데이터가 많이 쌓여있습니다. 과거의 비슷한 요일에 겹친 사례들을 토대로 차량 및 교통량 증가 등을 조합하여 빅데이터를 구사하게 됩니다. 더불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교통에 예민한 기상까지 예측하여 교통 흐름에 도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항상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 상황을 예측하지만 실시간으로 사고, 공사 등이 발생하면 흐름이 바뀌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로 위의 눈을 담당하고 있는 CCTV나 차량검지기, 톨게이트 현황을 통해 교통 흐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위의 모든 것들이 합쳐질 때 교통 흐름의 최적점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990EB0385E0013C101

김선우 예보관 인터뷰 모습

 

Q. 정체 구간의 교통 흐름을 어떻게 유연하게 바꿀 수 있을까요? 10명 중에 23명이 마음을 바꾸면 교통 흐름이 바뀐다는 말이 있던데요?

맞습니다. 교통 예보의 가장 큰 목적은 분산입니다. 분산에는 시간적 분산과 공간적 분산이 있는데요. 보통의 사람들은 목적지를 바꾸지 않잖아요?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국도로 우회하는 등의 방법이 아닌 이상 공간적 분산은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적 분산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차량이 총 100대 이동한다고 볼 때, 3~40대 정도가 동시간대에 이동해도 교통량에 변화는 거의 없지만 50대만 넘어도 이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게 되거든요. 따라서 명절 같은 때, 사람들이 도로를 많이 이용하는 시간이 아닌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천하는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교통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방법입니다.

 


Q. 이제 겨울이잖아요.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 등 다양한 행사가 있는데, 언제 도로가 가장 막힐까요?

보통 크리스마스는 그렇게 교통량이 많은 날은 아니에요. 특히나 올해처럼 수요일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다만, 백화점이나 아울렛, 대형마트 등이 몰려있는 서울 시내 혹은 도심이 굉장히 차량 이동이 많습니다.


반면에 새해맞이 행사에는 고속도로 정체가 굉장히 심합니다. 강릉이나 포항처럼 해돋이 명소들은 고속도로가 꽉 막힐 정도로 몰리기 때문에 한국도로공사에서 특별히 관리를 하는 편입니다.


99F274385E0013C635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 내 1) 정체 예상 교통지도 2) 주요 도시 소요 시간 3) 고속도로 CCTV

 

Q. 많은 국민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꼭 당부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좋은 내비게이션 앱이 많은 것 같아요. 편리하기도 하고, 디자인도 좋아서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잖아요. 하지만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도 많이 사용해주셨으면 해요.

교통 환경에 대한 데이터의 정확도도 굉장히 높은 편이고, 도로 상황을 CCTV를 통해 볼 수 있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 무엇보다 한국도로공사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항상 한국도로공사의 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99EAD5505E0014E72D



'기자단 출동 > 제7기 정책기자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이 몰랐던 과거 서울의 모습, 서울도시재생전시관에는 다 있다~!  (0)2019.12.23
내일의 교통상황? 맑음! 도로를 꿰뚫어 보는 자, 교통예보관 (feat. 한국도로공사)  (0)2019.12.23
한옥은 춥고 불편하다? 단열과 방음, 구조적 편리함까지! (feat.미래형 한옥마을 월문가)  (0)2019.12.19
날개가 있는데 왜 날지 못하니... 드론 비행 금지‧가능 구역 직접 찾아봄!  (0)2019.12.18
전세임대 찾기부터 지원금까지~ 복잡한 절차를 다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 (feat. 주택물색 도우미)  (0)2019.12.13
맨해튼 하이라인 파크와 경의선숲길 공원, 어떻게 다를까? 전격 비교!  (0)2019.12.12
++ 바로가기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