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 허문 인테리어 . 가전업계 `콜라보'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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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허문 인테리어 . 가전업계 `콜라보'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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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인 특성상 협업 효과 커.... 리모델링 공사 후 가전 구매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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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와 놀테가 선보인 스마트 키친]

인테리어와 가전 업계가 경계를 허물고 협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리모델링 공사 후 가전까지 교체하려는 수요가 늘었고, 가전제품이 인테리어를 고려해 디자인을 다양화하자 집 전체

인테리어에 맞춰 가전을 고를 수 있게 돼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테리어와 가전 업계의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하다.

롯데하이마트는 한샘, 한화 L&C, 현대리바트 등과 손잡고 자사 온라인몰인 하이마트쇼핑몰에서 리모델링 상품을 판

매한다. 현대리바트는 주방가구, 중문, 붙박이장 등 총 63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이마트 쇼핑몰에 입점한 건자재

업체 중 판매 종류가 가장 많다. 한샘은 주방가구, 욕실 리모델링 상품은 물론 이사할 때 필요한 서비스를 한데 묶어

이사패키지 등 52종을 판매한다. 한화 L&C는 주방가구와 벽지, 바닥재, 창호 등 15개 제품을 판매 중이다. 하이마트

쇼핑몰에서 소비자가 결제하면 기업별 설치 전문가가 방문해 실측 후 공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편리하면서도 믿을 수 

있다.

수입주방가구인 놀테는 국내에 진출하면서 삼성전자와 손을 잡고 스마트키친을 선보였다. 한샘 넥서스가 들여온 놀

테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전시장을 열고 사물인터넷 기능을 구현하는 스마트키친으로 꾸몄다. 놀테와 삼성전자가 구

현한 스마트 키친은 프리미엄 가전이 주방가구에 완벽하게빌트인된 형태에 lo T 등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국내에 구현했던 스마트 키친은 그룹 내 계열사간 협업이 주를 이뤘고, 일부 가전에 국한됐었다. 놀테와 삼성

전자는 서로 다른 분야의 기업이 만나 냉장고, 오븐 등 주방 빌트인 기기는 물론이고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일반

가전과도 연동해 사물인터넷이 작동하는 것이 다르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과 전국 베스트샵을 통해 빌트인 가전과 가구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은 개장 1주년을 맞아 새단장 하면서 주방가구, 가전 뿐 아니라 벽지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

보였다. 거주하는 평수와 주방 구조를 선택하고 벽지, 타일을 골라 원하는 주방으로 꾸밀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을 선택, 배치하면 완성된 주방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선택한 가구, 벽지, 타일

소재를 전시하고 있어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다.

가전이 인테리어 요소를 입기도 한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장을 리뉴얼하면서 모듈 타입의 컬럼 냉장

를 선보였다. 블록처럼 떼었다 붙일 수 있어 주방 인테리어에 따라 자유 자재로 설치 가능하다. 가구와 3mm 간격을

고 설치할 수 있어 디자인 완성도도 높다. 최근 선보인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은 스타일러 외관과 손잡이에 고급

스러운 다크 그레이 색상을 적용해 인테리어의 가치를 더했다.

인테리어와 가전업계가 활발하게 협업하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집 전체의 조화를 고려해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어서다. 또, 기업들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인테리어업계 관계자는 "이케아, 한샘을 필두로 매장을 모델하우스처럼 꾸미는데 여기에 가전까지 다양하게 포함시켜

​현실감을 더하고 보유 중인 가전제품과 인테리어의 조화도 미리 생각해 볼수 있다"면서 "앞으로는 AR 기술을 통해 온

라인에서 가전, 가구, 인테리어 공사를 완성한 집을 볼수 있게돼 업종간 협업은 더욱 쉽고 활발해질 것" 이라고 말했

다.  

​                                                                            <건설경제 - 문수아 기자 -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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